블레탈의 뒤에서 알레그로를 보니

블레탈의 뒤에서 알레그로를 보니 한 치는 될 법한 단검을 오른손에 든 채 유쾌하다는 듯 웃고 있었다.

저 검에 내 목이 잘릴 뻔 했다고 생각하니 몸이 절로 떨렸다.

"검은 폼으로 달고 다니는 노예인 줄 알았더니 그건 아닌 모양이군."
"이 자식! 라인님에게...!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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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블레탈의 눈빛이 날카로워 진다 싶을 즈음 블레탈은 알레그로 쪽으로 뛰어가 검을 휘둘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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